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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황찬혁 날짜 : 2019-09-21 (토) 11:29 조회 : 2752



https://youtu.be/Cmh7kzrI4co


방탄소년단 My Love : Whalien 52 08



 

 


 


다음날 월요일 언프 촬영이 있는 서초구 N 경기장에 오게 됐다. 다들 자리에 앉아 있었는데 율은 흰색 반판 크롭티에 청바지와 구두를 신고 있었고 분홍색 선글라스를 쓰고 긴 머리를 풀고 있었다. 그들 앞엔 산이 나와 힘든 점 있었냐고 물었다.

 

"힘든 점이요? 그냥 그 자체가 힘들었어요. 밤새고."

 

길미의 말에 수아가 그런 길미를 봤다. 율은 앉아서 자기 손목을 살짝 봤다가 내렸다.

 

"수아! 언니들과 함께한 1번 트랙 미션! 어땠어요?"

 

"재밌었어요."

 

"재미썼써여?"

 

"네에."

 

"하하하하."

 

"하하하."

 

다들 웃거나 미소를 지었는데. 율은 아예 반응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더 인형 같았다.

 

"촬영할 때만큼은 막 졸리지 않았어요."

 

"10대는 달라 10대는 달라."

 

산이 둘이 나이가 몇 살 차이가 나죠? 하고 물었다. 16살 차이 난다는 걸 수아가 말했다.

 

"! 싸이퍼에서 가장 마지막 주자였는데. 기다리면서 뭔가 힘든 점 없었어요?"

 

산이의 말에 다들 그녀가 무슨 말을 할지 신경 쓰고 있었다.

 

"원테이크 촬영이 쉬운 게 아니니까. 오래 걸릴 걸 알고 있었어요. 그날 쓴 가사로 촬영하는 건 어려운 일이니까."

 

그녀의 말에 효린의 표정에 변화가 있었다. 아마 제작진은 그걸 쓸 거다. 그리고 다른 이들은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은근 돌려서 까는 스킬을 선사하는 거 같은 율에 살짝 안다는 듯 미소를 짓는 이들도 있었다.

 

"애초에 촬영 장기화를 생각해서 그런지 뭔가 막 힘들거나 한 건 없는데. 목이 잠길까 봐 그게 힘들었어요. 앞에 계신 분들은 계속 재 촬영 하느라고 힘들었겠지만 뒤에 있는 저희도 저희 나름 힘들었거든요. 특히, 괜찮으면 한 번에 오케이 해야 되는 상황이라."

 

"듣기론 한 번 더 하자고 요청 했다 하던데요?"

 

"요청을 했고 동의를 얻어서 한 번 더 했어요. 모두 흔쾌히 동의해 주셨어요. 저희 모두한테 중요한 거잖아요. 두고 두고 영상으로 남을 거고."

 

[캐스퍼 : "노린 건지는 모르겠는데 되게 뼈가 있는 느낌이었어요."]

 

[수아 : "그 언니 무섭다? 느낌. 뭔가 아무렇지 않게 팩폭 하는데 장난 아니에요. 그냥 자기 생각을 말하고 있는 거 같은데."]

 

[트루디 : "진짜 옳은 말 하던데요. 사실 저도 촬영 한 번 더 하고 싶었는데. 감독님한테 요청한 다음 저희한테 동의 얻는 거 되게 멋있었어요."]

 

"언프리티 랩스타 2 1번 트랙 미션 싸이퍼 영상 지금 바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단체곡으로 제작된 원테이크 싸이퍼 영상 공개에 와아아아아 소리 질렀다. 율도 와아아 호응했다. 처음을 시작하는 헤이즈를 보고 다들 멋있다고 생각했다. 부담감을 이겨 내고 첫 스타트를 잘 해줬다고 다들 생각했다. 영상 찍는 것도 처음이라 했는데 굉장히 잘했다.

 

[: "헤이즈 언니는 잘했어요. 영상 찍는 거 처음이라 했는데."]

 

돈을 뿌린 캐스퍼 다음으로 애쉬비가 나왔다. 그리고 립싱크하는 효린의 부분이 진짜 이상했다.

 

[헤이즈 : "아예 랩을 뱉지 않는 모습에 놀랐어요. 진짜 안 했구나."]

 

[안수민 : "되게 래퍼 같지 않았어요. 그냥."]

 

편집 된 영상으로 길미가 나왔다.

 

[길미 : "제 모습은요. 되게 구렸어요. 다른 친구들에 비해서 좀 멋이 없게 나왔다고 해야 하나?"]

 

안수민이 나왔고 계단에서 앞서 랩을 한 그들이 훅 부분을 하는 모습이 나왔고 수아가 계단을 내려와 랩을 하고 나서 키디비가 랩을 하는 모습이 나왔다.

 

[키디비 : "너무 별로였어요. 너무 별로였어요. 그리고... 제일 못생기고."]

 

[캐스퍼 : "지금도 키디비 언니 가사가 무슨 내용인지 생각 안 날 정도로. 일단 언니 가슴이 생각이 나요."]

 

다들 영상에서 나오는 유빈을 봤다.

 

[애쉬비 : "유빈 언니... 예쁘다."]

 

[트루디 : "역시 프로다. 이게 연륜을 무시할 순 없구나."]

 

[헤이즈 : "손짓 하나를 해도 시원 시원하고."]

 

마지막으로 영상에 율이 나왔다. 그녀는 검은 소파에 누워서 랩을 하며 일어나 앉더니 아예 소파에서 일어났다.

 

"랩 갖고 뭣 좀 한다고 한다면 장사진. 그래 맞아 힙합이 요새 팔리는 장사지. 거품 싹 빠지면 망하지."

 

그녀 뒤로 여자 댄서들이 나와 춤을 췄다. 그 가운데에서 비트를 타며 율이 랩을 하는데 그녀 자체로 섹시하고 멋있고 다 했다.

 

"실은 너희들이 더 원 하잖아 치마에 스키니진. 병신 같은 소리 좀 그만해 지금 내가 하는 게 힙합이 아냐? 방송 나와 끝끈내 부정하는 누구들관 다르게. 아이돌인지 아티스인지 사실 중요한 적 없어. 난 모든 게 완벽하지 자신 있지. 상대해 줄게 들어와. 내가 홈런을 쳐 날려 줄게."

 

야구 방망이를 챙겨 든 그녀가 방망이를 휘둘러 치고 나서 바닥에 세워 놓고 건방진 모습으로 삐닥한 포즈를 취하고 랩을 했다. 그 과정에서 그녀의 흰 피부에 뽀얗고 예쁜 가슴 골이 보였다.

 

"난 이미지 메이킹 같은 거 필요 없어."

 

자세를 풀고 야구 방망이를 휘익 던져 놓고 카메라 앞에서 자신의 랩을 보여줬다.

 

"음악과 무대 양날의 검 인맥과 돈. 난 이용당하지 않아 내가 이용하는 거지. 세상이 어두울 때면 세상이 어두운 것이 아닌 네가 눈을 감은 것. come hate it or love it ."

 

[: "되게 잘 나왔다. 좋은데요? 완전 개예쁘고 멋있음."]

 

그녀가 8마디를 하고 손짓 하자 중간에 랩을 했던 이들이 나와 훅을 부르는 모습이 나오고 나서 한 공간에서 유빈, 키디비, 길미가 하고 마지막을 다시 율이 했다.

 

"언프리 랩스타! 모두 외쳐! 나 증명해 보일게 피할 수 없다면. 즐겨보지 뭐 독한 혀의 전쟁!"
 

센터가 자기 자리인 마냥 서 있는 율의 양옆으로 출연자가 서 있고 주위에 댄서들이 있었다. 비트는 계속 나오는 데 마지막 포즈로 딱 멋있께 서 있는 그들이 줌으로 당겨지며 그들 뒤 위쪽 클럽을 시선으로 영상이 끝나자 박수를 쳤다.

 

"와아아 대박."

 

"와아아."

 

"진짜 너무 좋다."

 

"! 예아아 율! 아쉬운 거 있었어요?"

 

"아뇨. 너무 좋았어요. 동선, 동작 잘 맞춰서 랩도 잘 했고 예쁘게 잘 나온 거 같아서 기분 진짜 진짜 좋아요. 예에."

 

[유빈 : "율이 너무 멋있었어요."]

 

[안수민 : "영상도 그랬고 랩도 너무 잘했고. 그냥 결과물로 봤을 때 제일 멋있었던 래퍼였던 것 같아요."]

 

"애쉬비 촬영하면서 가장 NG를 많이 냈던 친구가 누구였어요?"

 

"솔직하게. 옆에 있던 효린 언니가 어떻게 보면 피곤한 상태였잖아요. 목도 쉬어서 NG를 좀 많이 내지 않았나 싶었어요."

 

[애쉬비 : "근데 어쨌든 랩을 안 하긴 했잖아요. 래퍼라면 랩을 해야죠. 기본적으로."]

 

싸이퍼에 대한 평가를 시작한다고 말했는데. 최하위에 지목 되면 다음 미션을 할 수 없다고 알려주며 호명하는 래퍼는 한 명씩 투표 장소로 이동 해 본인을 제외하고 1등과 최하위 래퍼를 투표하면 된다고 했다.

 

"여기서 중요한 한 가지 비밀 투표가 아니고요. 유기명으로 이뤄지는 공개 투표입니다."

 

다들 막 서로를 보고 살피고 있었다. 율은 자기 머리를 살짝 정리 해 만졌다. 모두 한 명 씩 종이를 받아 각자 다른 방에 들어가 투표를 마치고 다시 자리에 모였다.

 

"저의 투표 내용입니다."

 

산이의 말에 다들 제일 궁금해 하고 어허헣 하고 관심을 가졌다.

 

"제가 1등으로 생각한 1등 래퍼는 바로! 율입니다."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율은 미소를 띠고 좋아하며 손을 모으고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유빈의 투표 내용입니다. 율입니다. 안수민이 뽑은 1등 래퍼는요. 율입니다. 트루디가 뽑은 1등 래퍼는 율입니다. 길미가 뽑은 1등 래퍼는요. ."

 

현재 5표나 받은 율은 유력한 1등 후보였다.

 

"애쉬비가 뽑은 1등 래퍼는 헤이즈."

 

[애쉬비 : "헤이즈 언니는 진짜 연기도 뻔뻔하게 잘했어요. 그런 것 시켜도 못하는 사람 많아요. 그래서 1등을 헤이즈 언니 준 거예요."]

 

"캐스퍼가 뽑은 1등 래퍼는 바로 헤이즈 입니다. 율이가 뽑은 1등 래퍼는요."

 

그녀가 누굴 뽑았을 지 관심을 많이 가졌다. 자신의 투표 내용 공개에 율은 웃고 있었다.

 

"헤이즈~ 수아의 투표 내용입니다."

 

수아가 트루디랑 친하게 붙어 있었기 때문에 다들 트루디를 뽑을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율을 뽑았다. 그점에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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